古詩詞300首

班師次拖陵

甘冥堂 2017. 12. 3. 07:17

150.班師次拖陵

                        淸 康熙

                                              타릉에 주둔하다 군사를 거느리고 돌아오다.

 

戰馬初閑甲士歡 (전마초한갑사환) 전마가 막 한가함을 얻으니 병사들 기뻐하는데

揮戈早已破樓蘭 (휘과조이파루란) 창을 휘둘러 이미 누란을 격파했기 때문이네.

彌天星斗銷兵器 (미천성두소병기) 하늘 가득 별들이 병장기를 녹이는데

照徹邊山五月寒 (조철변산오월한) 변방의 산에 오월 찬바람이 뚫고 가네.

 

 

注釋

: 주둔하다. 拖陵: 지명. 지금의 몽고 국경 내 克魯倫河上游.

樓蘭: 한나라 때 서역의 옛 나라 이름. 여기에서는 반란세력을 가리킨다.

 

 

譯文

전마가 막 한가함을 얻으니, 병사들 마음 매우 기쁜데.

대군이 이미 반란하는 葛尔丹을 격멸했기 때문이라네.

전쟁이 끝난 후, 별들이 온 하늘 가득히, 변방의 관문 위 하늘을 비추는데,

이따금 한기가 생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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