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도락산
무척 어려운 코스다.
10시30분 산행 시작~오후 3시 30분 주차장 도착.
상선암 입구에서 출발하여 제봉, 영봉. 신성봉을 돌아 채운봉으로 하산.
5시간이 걸렸다.
다리에 쥐가 날 정도의 난코스였다.
가까스로 버스 출발시간 4시에 맞춰 내려왔다.
시간이 없어 이 지역의 이름 난 막걸리 한 잔도 못 마셨다.
은근히 걱정이 된다.
이런 정도의 산행도 힘이 드는데, 8월에 계획 중인 하루 25~30km의 행군은 어찌하려는지...
상당히 걱정되어 점심 먹는 것도 잊어버렸다.
쉬지말고 열심히 단련하는 수 밖엔 도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