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의 요강인지
나뭇꾼의 그것인지 모르겠다.
섬진강 상류.
전북 순창군 동계면 깊은 계곡(장군목)에
이런 모양의 바위들이 강가운데 있다.
아직 때묻지 않은 계곡.
신비한 모습.
그 요강속에 빠지면
혼자 힘으론 나오기 쉽지 않을 듯.
필경 선녀의 품으로 들어갈 거야.
상당히 불경(?)한 상상의 나래를 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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