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 먹는 얘기

요강 바위

甘冥堂 2018. 6. 21. 18:37

 

 

 

 

 

선녀의 요강인지

나뭇꾼의 그것인지 모르겠다.

 

섬진강 상류.

전북 순창군 동계면 깊은 계곡(장군목)에

이런 모양의 바위들이 강가운데 있다.

 

아직 때묻지 않은 계곡.

신비한 모습.

 

그 요강속에 빠지면

혼자 힘으론 나오기 쉽지 않을 듯.

필경 선녀의 품으로 들어갈 거야.

 

상당히 불경(?)한 상상의 나래를 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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