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落花人獨立,微雨燕雙飛。
꽃 떨어질 때 사람 홀로 서 있고
보슬비 내릴 제 제비 짝지어 날아가네
臨江仙 / 晏幾道(1035~1105)
夢後樓臺高鎖 꿈을 깨고 나니 누각은 높이 잠겨 있고
酒醒簾幕低垂 술에 깨어나니 휘장은 낮게 드리웠네.
去年春恨卻來時 지난 봄날의 그리움 다시 밀려올 제
落花人獨立 떨어진 꽃 속에 홀로 섰나니
微雨燕雙飛 이슬비 속에 제비가 짝지어 나는구나.
記得小蘋初見 너를 처음 만난 날 생각해보면
兩重心字羅衣 마음 心자 겹쳐 놓은 비단옷 입고
琵琶弦上說相思 비파 현으로 相思를 노래하였지.
當時明月在 그 날의 밝은 달 오늘 밤도 있어
曾照彩雲歸 돌아가는 길 비춰 주건만..
이렇게도 해석합니다.
꿈결 뒤에 누대는 높이 닫혀버렸고
취한 술 깨고 창문에 휘장도 내려버렸네
한 서린 지난해 봄꿈이 다시 돌아왔는가
꽃 떨어질 때 사람 홀로 서 있고
보슬비 내릴 제 제비 짝지어 날아가네
그랬지 빈(蘋) 너를 처음 만났을 때
호장이 길게 늘어진 얇은 비단옷 입고
비파 줄에 실은 소리 그립고 사랑한다 했었지
그때 밝은 달이 비취어
채색 구름 속으로 날아간 듯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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