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笨熊 당시300수

登幽州臺歌 /陳子昻

甘冥堂 2020. 1. 14. 18:17

012.登幽州臺歌 /陳子昻

 

유주의 누대에 올라

 

前不見古人 (전불견고인) : 앞으로는 옛사람 볼 수 없고

後不見來者 (후불견래자) : 뒤로는 올 사람 볼 수 없도다

念天地之悠悠(염천지지유유) : 천지의 유구함을 생각하니

獨愴然而涕下(독창연이체하) : 나 홀로 서글퍼 눈물 흘린다

 

 

注釋

幽州지금의 북경시. 幽州台즉 황금대 또는 계북루라고 불린다. 연나라 소왕이 천하 현사들을 초빙하려고 세웠다.

과거.   古人고대 어진 이를 예의와 겸손으로 대하는 성군.

미래.   來者후세에 인재를 중시하는 현명한 군주

생각이 나다. 생각이 미치다.

chuàng슬프고 처량한 모습. 눈물

 

 

譯文】      

옛날의 현명한 성군은 이미 볼 수 없고, 후에 오는 성군 또한 볼 수 없으니

망망한 우주, 창망한 대지를 생각하니,

나는 정말로 좋은 때를 타고나지 못하였기에

단지 슬픔이 가슴에서 우러나와 비 내리듯 눈물을 흘릴 뿐이다.

 

 

作者

陳子昻(진자앙 661~702) 梓州(지금의 四川)출신.

初唐 詩文에 현신을 일으킨 인물 중 한명이다.

그의 시풍은 풍채와 골격이(風骨)이 쟁쟁하고, 깃들어 있는 뜻이 심원하며(寓意深遠). 곧고 힘이 있다(蒼勁有力).

 


'小笨熊 당시300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賦得自君之出矣 / 張九齡  (0) 2020.01.15
閨怨 / 沈如筠  (0) 2020.01.14
咏柳 / 贺知章  (0) 2020.01.14
回鄕偶書 / 贺知章 (其二)  (0) 2020.01.14
回鄕偶書 / 賀知章  (0) 2020.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