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로 온통 시끄럽다.
기후환경이 오염되고.
절제되지 않는 인간야성이 자초한 재앙이다.
자숙할 때다.
추위와 미세먼지를 피한다는 구실로
해외로 나가 '한달살기' 하려던 계획도 접었다.
이 어수선한 판에 무슨 여행이냐?
요즘들어
무언가에 쫒기는 듯한 느낌이 있었다.
괜히 달력을 보게되고. 날짜를 헤아린다.
마음이 바쁘고 허둥된다.
왜 그리 초조한가?
무엇이 당신을 기다리는가?
실체도 없고.구체적 계획도 없는데
괜히 그러하다.
갱년기(?)가 다시 시작되었나?
우한폐렴사태가 나로하여금
신중 모드로 바뀌게 하는 것 같다.
쓸데없이 돌아다닐 궁리나 하지 말고
일상에 충실해! 명령을 내리는듯.
하긴
지금 하는 일이나 열심히 해야지.
여기에 무슨 욕심을 더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