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
봄이 온다는데
함박눈이 펑펑 내리네요.
입춘추위
내일은 영하 12도라고.
하늘은 모두에게 친하지 않습니다.
이 추위가 코로나바이러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걱정됩니다.
天道無親 常與善人
(천도무친 상여선인)
하늘의 도는 모두에게 친하지 않아
언제나 착한 사람의 편을 든다.
추위가 심하던, 우한폐렴이던
어떠한 시련이 닥치더라도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가르침입니다.
절에도 가야하는데...
입춘방을 붙였습니다.
몇년째 같은 자리에 덧붙입니다.
雨順風調 時和年豊
(우순풍조 시화년풍)
집안뿐만 아니라
온 나라에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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