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이틀 사이에
온나라에 바이러스19가 퍼졌다.
상당히 심각하다.
무서운 세상이다.
'마귀의 짓' 인지도 모른다.
의사의 권고를 무시하고 돌아다닌
한 여인의 무책임한 행동이
이렇게 무서운 결과를 빚다니.
비밀 포교. 이단 교회의 은폐성이
앞으로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아무도 모른다.
특단의 대책을 내놔야 한다.
첫째.
지금부터 14일간 통행금지를 실시하자.
최소한의 생필품만 확보하고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외출 외박을 금지하자.
무슨 빨갱이 사회도 아니고
그게 가능할까마는.
그래도 하는데까지는 해봐야 한다.
우리 모두 여기에 동참하자.
둘째.
국민 모두 체온계를 의무적으로 소지하게 하자.
그리하여 의심스런 자에게는
국민 누구라도 그 자의 쳬온과 열을 체크하게 하자.
이마에 체온계를 대는 것이니 크게 문제될 것도 없을 것이다.
이때 열이 있거나 기침을 하면 즉시 경찰이나 보건당국에 연락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자.
세째.
이단 은폐자들을 샅샅이 색출하여 엄벌에 처해야 한다.
모든 비밀스런 집회를 금지하고 그 참석자들을 세상에 알리도록 하자.
은폐는 바이러스 온상이다.
사회적 기생충이자 오염원이다.
넷째
자가격리자가 제멋대로 돌아다녀 병을 확산시킨다. 이들을 즉시 체포하여 엄벌에 처해야 한다.
최소한의 예의. 배려도 없고 질서도 없는 자들이다.
이들에게 코로나 환자들을 수발하게 하자.
자신이 뿌린 것, 자기가 거두어야 한다.
이 네 가지를 당장 실시해야 한다.
미적대다가는 호미로 막을 거 가래로도 못 막는 사태가 올지도 모른다.
너무 걱정되기에 다소 과격한 처방을 내놓았다.
하루빨리 안정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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