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笨熊 당시300수

塞下曲 / 盧綸

甘冥堂 2020. 6. 16. 16:09

152.塞下曲 / 盧綸

 

[其三]

 

林暗草驚風 (임암초경풍) 숲속 어두워 풀들도 바람에 놀라는데

將軍夜引弓 (장군야인궁) 장군은 한밤중에 활을 당기네

平明尋白羽 (평명심백우) 날이 밝아 흰 화살 깃을 찾아보니

沒在石棱中 (몰재석릉중) 돌 모서리에 박혀 보이지 않네

 

 

注釋

(1)草驚風: 바람이 수풀에 불어 그로인해 맹수들이 숨는다.

 

 

譯文

밤이 깊어, 홀연 어둑한 수풀 속에서 바람이 불어 풀이 움직이는데,

장군은 급히 활을 들어 화살을 날린다.

날이 밝자 쏜 화살의 흰 깃을 찾으니,

화살촉은 이미 깊고 깊이 돌 머리 귀퉁이네 박혀있네.

이광 장군의 궁술의 신통함을 찬양해야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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