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笨熊 당시300수

小兒垂釣 /胡令能

甘冥堂 2020. 6. 16. 20:04

154.小兒垂釣 /胡令能

 

蓬頭稚子學垂綸 (봉두치자학수륜) 머리 산발한 어린애가 낚시를 배우는데

側坐莓苔草映身 (측좌매태초영신) 이끼 낀 풀섶에 비스듬히 앉으니 자신의 모습 비치네

路人借問遙招手 (로인차문요초수) 나그네가 길 물으려 저만치서 손 흔들어도

怕得魚驚不應人 (박득어경불응인) 물고기가 놀랄까봐 대답하지 않네

 

 

注釋

(1) 蓬頭두발이 난발한. 稚子나이가 어린 아이.

(2) 垂綸lún):낚시. : 낚시용 실.

(3) 借問남에게 길을 물어보다.

(4) yìng):대답하다. 응답하다.

 

 

譯文

봉두난발한 산촌에 사는 아이가 낚시를 배우고 있는데,

푸른 이끼 위에 비스듬히 앉아 있는 것이 푸른 풀과 잘 어울린다.

우연히 행인의 길 묻는 소리가 들려도 아이는 멀리 작은 손을 흔든다.

큰소리로 응답할 수 없는 것은 오직 물고기가 놀라 달아나 버릴까봐서 이다.

 

 

作家

胡令能: 생졸년. 字號 불상. 전원에 은거(하남 중모현). 시사는 통속적이고 쉽게

이해되며 또한 생활의 향기가 강했다.濃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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