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笨熊 당시300수

江南曲 / 于鵠

甘冥堂 2020. 6. 16. 16:11

153.江南曲 / 于鵠

 

偶向江邊采白蘋 (우향강변채백빈) 우연히 강변에서 흰마름풀을 뜯다가

還隨女伴賽江神 (환수녀반새강신) 동무들 따라 강신에게 제사를 지냈지요.

眾中不敢分明語 (중중불감분명어) 여러사람에게 공개적으로 설명할수 없어

暗擲金錢卜遠人 (암척금전도원인) 몰래 돈을 던져 멀리 떠난 님의 점을 쳤네요.

 

 

注釋

1. 江南曲고대 가곡명. 악부 청상곡江南弄7곡중 하나

2. 우연一作”. 白蘋pín):일종의 물속의 부초

3. 굿하다. 우열을 겨루다. 베풀어 준 은혜에 감사하여, 神佛에게 올리는 제사.

4. 分明语공개적으로 표시하다.

5. 金钱卜옛날 일종의 미신 활동으로 돈으로 점을 칟아.

 

 

譯文

우연히 강변에서 흰 마름을 따는데,

여인들이 강의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을 보곤, 바로 그들을 따라 했지요.

젊은 새색시는 사람들에게 자기의 심사를 설명할 수 없어,

몰래 돈을 던져 멀리 타향에 있는 낭군의 소식을 점쳐본다.

 

 

作家

于鵠: 생졸년, 자호 모두 불상. 한양(지금의 우한시 서남)에 은거했다.

그 시어는 박실하고 생동감이 있으며 청신하였고,

詩材는 은일한 생활. 禪心 道風을 선양하는 작품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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