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6.磧中作 / 岑參
사막에서 짓다
走馬西來欲到天 (주마서래욕도천) 말 달려 서쪽으로 오니 하늘까지 이를 듯
辭家見月兩回圓 (사가견월양회원) 집 떠나 달을 보니 두 달이나 지났네
今夜不知何處宿 (금야부지하처숙) 오늘 밤은 어느 곳에 묵을 고.
平沙萬里絕人煙 (평사만리절인연) 광활한 만 리 사막엔 인가가 없구나.
【注釋】
⑴碛(qì)中作:대 사막에서 시를 지었다. 磧(qì):자갈밭. 사막. 여기에서는 은산적을 가리킨다.
⑵西来:장안을 떠나 서안에 부임한 것을 가리킨다.
⑶见月两回圆:두 달을 표시한다. 달은 매월 15일에 한번 둥글다.
⑷平沙:평탄하고 광활한 사막. 绝:没有。
(5)人烟:주택에서 밥 짓는 연기. 사람이 거주하는 지방을 가리킨다.
【譯文】
말을 달려 서쪽으로 오니 이미 하늘가에 닿은 듯,
고향을 이별한 후 이미 두 번째 둥근 달을 보네.
오늘 밤은 어느 곳에서 묵을지 알 수 없는데.
평탄 광활한 일망무제 사막에 밥 짓는 연기 보이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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