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서울로 떠나는 친구를 배웅하고
신촌 초교에서 하차.
조천 만세동산에서 시작되는 19코스에 올랐다.
함덕 해수욕장과 서우봉을 거쳐 북촌마을을 지나
동북리 마을운동장서 중간 스템프를 찍었다.
주위엔 온통 풍력발전 단지가 있고 주위는 숲에 둘러싸여 있다.
숲길을 지나면 농로가 이어지고
이어 버스가 다니는 대로를 건너면 해변가에 김녕서포구가 있다.
관리자가 없어서인지 표지판이나 리본이 없어
주위에 물어 물어 도착했다.
포구에서 쓰레기를 줍는 자원봉사자를 만났다.
해군 UDT출신으로 오른손 팔목이 없다.
훈장을 가슴에 달고 자랑스레 자원봉사에 대한 얘기를 한다.
이런분이 있어 사회가 발전한다.
19코스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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