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 먹는 얘기

24년 시산재

甘冥堂 2024. 3. 7. 13:37

올해 시산재는 용문산.
눈발이 희끗희끗 휘날리는데
무려 9대의 버스가 동원되었다.

시산제 행사

용문사
신라 대경대사 여염(862~930)이 창건.
이후 고려 우왕4년 지천대사가 개경 경천사의 대장경을 옮겨 봉안하였고
조선 태조4년(1395) 조안화상이 중창하였다.
이후 6.25사변으로 사찰이 전소되었으나
1892년 부터 증축과정을 거쳐 현재에 이르렀다.

욘문산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제30호.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의 세자 마의태자가 망국의 한을 품고 금강산으로 가던 길에 심은 것이라고도 하고
신라의 고승 의상대사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꽂아 놓은 것이 이처럼 성장한 것이라고도 한다.
수령이 약 1100~1500년으로 추정되며 높이 40m, 둘레11m로 동양에서 제일 큰 은행나무라고 한다.

(2024.3.10.과학적 측정결과 1018년이라  함)

 

동양 최대의 은행나무
용문사가 신라 신덕여왕2년에새경대사가 창건했다거나 신라 경순왕이 창건했다는 설을 근거로 하여
은행나무 수령을 천년이 넘은 것으로 추정한다.

출렁다리

각종 시비들이 세워져 있다.

세상 팔자 편한 고양이.

아무리 건드려도 꿈쩍도 않는다.
살이 오방팡 쪄가지고
세상 편하게 눈을 감고 명상에 잠겨있다.

나쁜 말을 하지 말라
그 악담은 돌고 돌아
끝내는 내게 되돌아올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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