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인생은 낯선 여인숙에서의 하룻밤

甘冥堂 2024. 10. 18. 09:26

테레사 수녀는
인생을 이렇게 표현했다.

"인생이란
낯선 여인숙에서의 하룻밤이다."

알지 못하는 낯선 곳에서 그것도
아주 남루한 여인숙에서
하룻밤을 지내본 사람은 
그 말의 뜻을 알 겁니다.

생경하고,
낯설고, 
춥고,
고독하고,
잠은 오지 않고, 
바람소리 쌩쌩 들리는
낯선 여인숙에서의 하룻밤...

어쩌면 우리가 사는 것이
그런 것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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