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한(小寒)
"소한 추위는 꾸어다가라도 한다"
"소한에 얼어 죽은 사람은 있어도
대한에 얼어 죽은 사람은 없다"라는 속담도 있고
"대한이 소한 집에 놀러 갔다가 얼어 죽었다"는 말에선
대한이의 명복을 빌게 되고,
"소한이 대한의 집에 몸 녹이러 간다"는 말에서는
그래 그런 방법도 있는데 대한이는 왜 그랬을까! 싶어지기도 한다.
어느 에세이집에 실려있다.
소한이 그만큼 춥다는 것이다.
내일 눈이 내리고 나면 더 큰 추위가 온다는 일기예보도 있다.
추운 건 싫어!
점점 더 추운 게 싫어지니 웬일인지 모르겠다.
몸에 기름끼가 빠져서 그런가?
이런 추위가 싫어
따뜻한 동남아에 가서 '한 달 살기'라도 해야 할까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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