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씹어 삼키고 말을 똑똑하게 잘하려면 입안이 건강해야 !!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전체 인구의 30%가량인 일본에서는 어디서나
나이 들어도 활력 있게 지내려면 씹고 말하고 삼키는 입안(口腔)
기능 운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입안(口腔) 기능이 떨어지면 음식물(飮食物)을 씹는 능력(咀嚼)이 떨어진다.
점차 씹기가 힘들어진다.
자연히 물렁하고 부드러운 음식만 찾게 된다.
입안(口腔)의 기능이 약해져 힘 있는 입놀림 운동은 할 수 없게 된다.
입안도 신체의 일부이기 때문에 팔다리 힘없어지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런 악순환이 지속되면 입맛이 떨어(食慾低下)지고
영양 부실로 인하여 근육감소증(筋肉減少症)과 나이에 비하여
노쇠현상(老衰現狀)이 이곳저곳에서 나타난다.
얼굴에 팽팽함이 없어진다.
이 때문에 입안건강이 전신건강의 입구(入口)라는 말이 나온다.
입안건강 기능의 원활함은 혀, 입술, 볼등 입의 천장 부분으로
코안과 입안의 경계선 부분이다.
입술은 음식물을 씹어 부술(咀嚼)때 입을 다물어 입안(口腔)의
압력을 유지하고 음식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안쪽으로
밀어 넣는 역할을 한다.
볼은 혀와 함께 음식물을 윗이빨 아랫이빨이 맞닿는 부분(咬合面)에
놓게 하여, 음식이 잘 씹히어 어깨 지도록 한다.
입천장 입 안의 윗벽(口蓋)은 입안(口腔)의 벽인데
혀가 음식을 밀어 올려서 그 상태를 알 수 있도록 한다.
혀(舌)는 입안(口腔)에서 음식의 딱딱한 정도, 형태, 위치, 음식물 이동을
느끼어 알게(感知)하며 음식물(飮食物)을 씹는(咀嚼) 기능 전체를 지휘한다
혀(舌)는 입속에서 나오는 침샘(唾液) 분비(分泌)를 촉진(促進)하여
소화를 돕는다.
혀(舌)가 맛을 느끼는 감각(味覺)과 촉각(觸覺)으로 삼키기가
적당하지 않은 음식을 걸러낸다.
입안(口腔)의 볼 벽이나 혀등 구조물 대부분이 근육으로 되어 있다.
나이 들어도 근육 훈련을 하면 근육감소증(筋肉減少症)을
막을 수 있듯이, 입안(口腔) 근육과 혀도 평소에 움직이는 운동을
열심히 하면, 입안(口腔) 건강 기능(機能)을 끝까지 잘 지킬 수 있다.
일본 도쿄도립 건강장수의료센터와 도쿄 치과의사회는 입안(口腔) 기능
운동 방법을 만들어 매일 훈련하도록 권장한다.
국민체조 캠페인 벌이듯 지역사회마다 입안(口腔) 기능 체조 필요성을
알리고 입안병 예방 지도자를 통해 체조 방법을 전파하고 있다.
입안(口腔) 기능 체조는 입안(口腔)뿐만 아니라, 입안(口腔) 주변의
목과 어깨, 팔 운동을 포함하고 있다.
입안(口腔) 주변이 부드러워야(柔軟) 말도 바르게 하고, 음식물도
잘 씹고 삼킬 수 있다는 의미다.
입안(口腔) 운동은
숨을 크고 깊게 들이쉬었다가 한 번 참고, 입을 오므려서 천천히
내쉬게 하는 복식호흡(腹式呼吸)도 입안 운동에 도움을 준다
항상 목을 앞뒤 옆으로 부드럽게 움직이는 운동을 하면 음식물을
삼키는 동작에 도움을 준다
삼킴 근육과 혀 근육 강화를 위해서는 입을 천천히 최대한 벌리는 동작을
추천한다.
입을 꽉 다물고, 입술 양끝에 힘을 주며 어금니를 꽉 물면 좋다
혀 기능을 위해서 입을 크게 벌리고 혀를 최대한 빼낸다.
수시로 혀끝으로 윗입술 만지면 좋다.
입을 다물고 뺨을 최대한 고무풍선처럼 부풀리고 수축하는 운동은
입술을 둘러싼 모든 뺨 근육을 튼튼하게 만든다.
도쿄 건강장수의료센터 연구부장을 역임한 김헌경 박사는
"입안(口腔)기능이 떨어지면 사회적 활동도 줄고 무엇을 보고 판단하는
기능(認知機能) 저하 치매가 까지 온다”며
“매일 꾸준히 입안(口腔) 기능 체조를 하면 음식물(飮食物)을 씹는(咀嚼)
기능과 삼킴 능력이 발전하고 건강해 진다는 것이 논문 연구로
입증됐다“고 말했다.
(위의 내용은 2024.03.28.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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