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 먹는 얘기

올레길의 半을 끝내고

甘冥堂 2026. 6. 25. 17:03




4박 5일 머물던 서귀포 올레사무소를 이별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제주시에 도착하니 월드컵 축구경기 중계방송이 한창이다. 졌다.
차라리 보지나 말 것을...
게다가 비까지 내리니 시내 이곳저곳을 찾아보려던 계획도 그만 어그러지고 말았다.

제주시 일주관광버스를 타고 한 바퀴 돌았다. 두 시간이 걸렸다.
결론적이지만, 그거 볼 것도 없는 괜한 시간 낭비였다.

관광일주버스여행을 끝내고
서민들의 삶의 터전인 동문시장을 찾았다. 규모가 상당하다.

동문시장은 출입구가 12곳이라 한다.

젊은이들로 시장이 북적인다.

돼지고깃집에서 늦은 점심을 해결.

소갈비탕은 있어도 돼지갈비탕은 처음이다.
담백한 맛이 잘 어울린다.

아릿한 추억이 스민 간판

이어 제주목 관아

나무로 만든 소. 낭쉐


관덕정은 무예수련장으로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단층 목조건축물이다.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망경루

연회각
목사가 집무하던 곳

홍화각
절제사가 집무하던 곳이다.

목사가 여러 일을 주관하고 있다

중국인들이 한복을 차려입었다


이제
제주에서의 날도 저물어간다.
내일 아침이면 떠나야 한다.
열흘동안 좋은 여행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여 체력회복도 되었다.

아쉬운 점은 열흘 내내 비가 내려, 그것도 폭우가 쏟아지는 날이 많아 실망하기도 하였지만,
그러나 어쩌랴? 하늘의 뜻인 걸...

그래도 잘 마무리하고 떠난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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