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순의 휴일 표정을 담아보았읍니다.
일산은 복 받은 도시인것 같읍니다.
도시안에 30 만평이 넘는 호수가 있어 호수 도시라고도 하지요.
오늘 일요일.
화창한 휴일을 맞아 많은 분들이 봄나들이를 왔군요.
호수공원내 음악 분수대에서 힘찬 물줄기가 시원하게 하늘로 올라갑니다.
봄의 전령이라는 개나리가 다소 늦게 만발하였군요.
계절의 변덕이 개화시기를 변하게 합니다.
녹색의 향연.
푸르름이 다욱 짙어집니다.
멀리 팔각정의 모습도 보입니다.
노오란 꽃의 향연입니다.
벚꽃이 만발하였읍니다.
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읍니다.
몇년 안되어 여의도 윤중제의 그것을 능가하게 될지도 모르겠읍니다.
많은 상춘객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읍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광경입니다.
이 어려운 경제 위기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즐거운 표정을 하고 있는것을 보니
바라보는 마음도 흐믓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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