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大雪에 내리는 눈

甘冥堂 2010. 12. 8. 14:02

어제(12월7일)가 절기상 大雪인데, 눈이 조금 내리다 말았군요.

 

오늘 낮에는 펑펑 쏟아집니다. 계절은 어김없습니다.

우리 조상들께서는 어찌 이렇게 정확하게 절기를 나누어 놓았는지. 그저 감탄 할 뿐입니다.

잠시 사이에 눈이 쌓이는군요. 

 

 

 

 

 

踏雪野中去 답설야중거不須胡亂行불수호난행....

눈쌓인 들판 걸어갈 때  함부로 어지러이 걷지마라,

 

 

함박눈을 피해 새들이 학교 지붕밑으로 피난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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