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居樂業 안정된 생활을 하며 즐겁게 일하다.
(편안할 안, 거주할 거, 즐거울 낙. 직업 업)
老子는 춘추시대의 저명한 사상가요 철학가다. 노자는 자연을 숭상하여 당시 사회적 불안과 변천을 반대하며,
물질적 풍요와 문화적 번영발전은 반드시 인간의 안정과 평화적 생활을 파괴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노자는 “小國寡民(작은 나라 적은 백성)”의 사상을 추숭하고, “백성이 늙고 죽음에 이르러도 서로 왕래가 없는” 생활을 찬성했다.
노자가 말했다. “먹는 것을 달콤하게, 입는 것을 아름답게, 사는 집을 편안하게 여기며 풍속을 즐거워한다.”
이것이 바로 노자가 묘사하는 그의 마음속에 있는 “이상국”으로;
인간들이 드문드문하게 하나의 작은 나라 안에 살면서, 그렇게 많은 기구를 사용하지도 않고,
또한 옮겨 다니면서 애쓰고 피곤하여 命을 상하게 하지도 않고, 마차와 배가 있어도 앉는 사람이 없고,
병장기를 사람이 쓸 일이 없으며, 일을 기록함에 오래된 결승방법(새끼로 매듭을 지어 기록하는 방법)을 쓰고;
인간이 이런 환경 속에서는 먹은 것이 살로 가고, 입은 것이 편안하고, 사는 것이 쾌적하여 이러한 풍조와 습속에 만족하며;
이런 개개국가는 바로 이웃과 같으며, 눈을 들면 집들이 바라다보이고, 닭이 울고 개가 짖는 소리가 피차간에 모두 들을 수 있는 것과 같아;
사람과 사람 간에 다툼이 없고, 전쟁이 없으며, 각자 유유자적한 생활을 하여,
죽음에 이르도록 서로 왕래가 없는 나라가 그의 마음속에 있는 “이상국”이다.
▶乐业 [ lèyè ] 즐겁게 일하다.
▶安居乐业 안정된 생활을 하며 즐겁게 일하다.
▶动荡 [dòngdàng] 1.(정세·상황 등이) 불안하다. 동요하다. 뒤숭숭하다. ↔[平静(píngjìng), 稳固(wěngù), 平稳(píngwěn), 稳定(wěndìng), 安定(āndìng)] 2.동요하다. 일렁〔출렁〕이다〔거리다〕.
▶变迁 [biànqiān] 1. 변천하다
▶推崇 높이 받들어 우러르다. 추앙하다.→崇
▶描绘 [miáohuì] 1.베끼다. 그리다. 묘사하다. ≒[描画(miáohuà)]
▶稀稀拉拉 [xīxilālā] 1.드문드문〔띄엄띄엄〕하다. 듬성듬성하다. 분산되어 있고 적은 모양. ↔[密密麻麻(mìmimámá)]
▶结绳 [jiéshéng] 1.(옛날, 문자가 없던 시대에) 새끼로 매듭을 지어 기록하다.
▶吃得香。살로 가다
▶安适 [ānshì] 1.조용하고 편안하다. 쾌적하다.
▶风气 [fēngqì] 1.(사회나 집단의) 풍조(風潮). 기풍(氣風).
▶习俗 [xísú] 1.풍속. 습속. ≒[风俗(fēngsú)]
▶像 [xiàng] 1.[동사] 같다. 비슷하다. 닮다. ≒[形(xíng), 象(xiàng), 相(xiàng)]
2.[동사] …와〔과〕 같다. 3.[부사] 마치〔흡사〕 (…인 것 같다·듯하다).
▶邻居 [línjū] 1.이웃집. 이웃 사람. ≒[邻舍(línshè)]
▶抬眼 [táiyǎn] 1.[동사] 눈을 들어 보다. 2.[동사][방언] 눈길을 끌다. 돋보이다.
▶房舍 [fángshè] 1.[명사][문어] 집. 건물.
[참고] 老子道德經 67장에
小國寡民 나라의 규모를 줄이고 백성 수를 줄이십시오.
使有什佰之器 而不用. 사람 수보다 열 배 백배나 많은 기물을 가졌어도 쓰지 않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使民重死 而不遠徙. 사람들이 죽는 것을 큰일로 여겨 옮겨 다니는 것을 멀리하고
雖有舟輿 無所乘之 비록 수레나 배를 가지고 있더라도 탈 일이 없고
雖有甲兵 無所陳之. 비록 갑옷이나 병기를 가지고 있더라도 꺼낼 일이 없도록 해 주시고
使人復結繩而用之, 백성들로 하여금 매듭을 지어 소통하던 옛 시절로 돌아가 다시 그것을 쓰면서
甘其食, 자신들이 먹는 음식을 맛있게 여기고
美其服, 입는 옷을 곱게 여기고
安其居, 지내는 거처를 아늑하게 여기며
樂其俗. 쇠는 풍속을 즐겁게 여기며
隣國相望 이웃나라가 서로 마주 보이고
鷄犬之聲相聞 닭이나 개가 우는 소리가 서로 들릴 정도로 지척에 있더라도
民至老死 백성들이 늙어서 죽을 때까지
不相往來.서로 이리저리 옮겨 다니지 않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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