按兵不動: 군대로 하여금 잠시 행동을 멈추고 시기를 기다리게 하다.
(억누를 안, 군대 병. 아닐 부. 움직일 동.)
춘추시대. 晋나라의 趙簡子(조간자)는 衛나라를 침공할 준비를 하면서 부하 史默(사묵)을 衛國에 보내 정황을 탐색하게 하면서,
1달 내에 반드시 돌아오라고 하였다.
그러나 그는 6개월이 지나서야 비로소 돌아왔다. 조간자가 사묵에게 물었다.
“네가 위나라에 가서 어째서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렸느냐?”
사묵이 대답했다. “이익을 보려다가 오히려 화를 초래할 뻔 했는데 왕께서는 아직도 나아가 관찰하지 않으시오?
지금 위국에는 蘧伯玉(거백옥)이 승상이 되고, 史鰍(사추)가 보좌하고, 孔子 또한 그 지방의 客이 되어 머물러 있으며,
子貢 또한 왕의 면전에서 대사를 도모하고 있고, 왕은 그들의 의견을 매우 잘 청취하고 있으며,
위왕을 보좌하는 이들은 재능 있는 인재들이 무척 많음을 볼 수 있습니다.”
조간자는 이 말을 듣자 바로 위나라를 침공할 생각을 취소하고, 부대로 하여금 원위치에서 대기하도록 명령했다.
▶按兵不动 [ànbīngbúdòng] 1.[성어] 군대로 하여금 잠시 행동을 멈추고 시기를 기다리게 하다.
2.[성어,비유] 임무를 맡았는데도 고의로 일을 진행시키지 않다. (의도적으로) 움직이지 않다.
▶想得到 [xiǎngdedào] 1.[동사] 예상할 수 있다. 생각해 낼 수 있다. [주로 반문으로 쓰임] ↔[想不到(xiǎngbúdào)]
▶祸害 [huòhai] 1.[명사] 화근.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 골칫거리. 2.[명사] 화. 재난. 환난. 3.[동사] 큰 화를 입히다. 큰 피해를 주다.
▶出来 [chūlai] 1.[동사] (안에서 밖으로) 나오다. 2.[동사] 출현하다. 생기다. 나타나다. 발생하다.
3.[동사] (동사 뒤에 쓰여) 동작이 안에서 밖에 있는 화자 쪽으로 향함을 표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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