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成語300則

不入虎穴,焉得虎子 호랑이 굴에 들어가지 않고 어떻게 호랑이 새끼를 잡겠는가?

甘冥堂 2017. 4. 20. 12:29

24.不入虎穴,焉得虎子 호랑이 굴에 들어가지 않고 어떻게 호랑이 새끼를 잡겠는가?

    (범 호, 구멍 혈, 어찌 언, 얻을 득)

 

東漢의 명장 班超가 젊은 시절에 일찍이 병사를 이끌고 匈奴에 출격하여 전공이 혁혁했다.

한나라 明帝 , 반초가 명을 받들어 서역에 사신으로 갔다.

그는 사절단을 이끌고 먼저 鄯善國에 도착하여 산산국 국왕의 열정적인 접대를 받았다.

그러나 며칠 지나자 국왕은 돌연 반초를 냉담하게 대하기 시작했다.


반초는 흉노 또한 사람을 파견하여 국왕을 농락하고 있다는 것을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

그리하여 반초는 자기의 수하에게 말하기를: “지금 여러분과 내가 함께 타국에서, 큰 공을 세워 번성하였으면 했다.

다만 현재 鄯善王은 우리들을 안중에 두지 않고 있어, 아마, 어느 날 그는 우리를 흉노에 보낼 지도 모르니,

그때가 되면 아마 유골도 보전되기 어려울 것이다.

호랑이 굴에 들어가지 않고서 어찌 호랑이 새끼를 잡을 수 있겠는가?

지금 유일한 방법은, 사신으로 온 흉노를 잡아 모두 죽이는 것이다.”

 

당일 밤중에 반초는 부하를 이끌고, 사신으로 온 匈奴를 모두 죽였다.

다음날 반초가 다시 담판하러 가, 매우 순조롭게 사명을 완성하였다.

 

 

 

焉得虎子: 범의 굴에 들어가야 범의 새끼를 잡는다는 뜻으로,  무슨 일이든지 큰 위험(危險)을 각오(覺悟)하지 않으면

  큰 수확(收穫)을 얻지 못함을 비유(比喩譬喩)해 이르는 말

焉得어찌 일 수 있을까, ‘일 수 없다는 뜻의 反語(반어)이다.

早年 [zǎonián] 1.[명사] 여러 해 전. 이전. 오래 전. 왕년. 옛날2.[명사] 젊은 시절. 젊었을 때. [早岁(zǎosuì)][晚年(wǎnnián)]

 鄯善 [Shànshàn] 1[명사][지리] 산산. [신장(新疆)에 있는 지명]

一定 [yídìng] 1.[부사] 반드시. 필히. . [定然(dìngrán), 必定(bìdìng), 必然(bìrán)] 2.[형용사] 고정불변의. 필연적인.

   3.[형용사] 상당한. . 어느 정도의.

笼络 [lǒngluò]1.[동사][폄하어] 농락하다. 뇌롱(牢籠)하다. 구슬리다. [拉拢(lālǒng)]

如今 [rújīn] 1.[명사] (비교적 먼 과거에 대하여) 지금. 이제. 오늘날. 현재. [现今(xiànjīn)]

本想 [běnxiǎng] 1.했었으면 했다.

 

以求 [yǐqiú] 1.[동사] 갈망하다. 간절히 바라다. 갈구하다. 希望得到 얻기를 바라다.

   (주로 복분 구조에서 사용되며, 뒷 문장 처음의 위치에 놓여 목적어구를 받는다.)

发达 [fādá] 1.[동사] 발전발달시키다. [落后(luòhòu)] 2.[형용사] (사물·사업이) 발달하다. 흥성하다. 왕성하다. 번성하다.

放在眼里 [fàngzàiyǎnli] 1.[낮은말, 비유] 안중에 두다. 중시하다. 존중하다.

说不定 [shuōbúdìng] 1.[부사] 아마. 짐작컨대. 대개. 2.[동사] 확실히 단언하기 어렵다. 아마 일 것이다. 짐작컨대 일지도 모른다.

到时 [dàoshí] 1.[동사] 그 때가 되다. 정한 기일이 되다.

恐怕 [kǒngpà] 1.[부사] 아마 일것이다. [추측과 짐작을 나타냄] 2.[부사] 대체로. 대략. [짐작을 나타냄] [惟恐(wéikǒng)]

   3.[동사] 걱정하다. 염려하다.

 

尸骨 [shīgǔ] 1.[명사] 유골. 해골. 백골. 2.[명사] 시체. 유체. [尸骸(shīhái)]

[diào] 1.[동사] 떨어지다. 떨어뜨리다. 떨구다. 2.[동사] 빠뜨리다. 흘리다. 잃다. 잃어버리다. 유실하다. 3.[동사] 되돌리다. 방향을 바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