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不恥下問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다.
(아닐 부, 부끄러울 치. 아래 하, 물을 문)
한번은, 衛國에 孔圉라고 불리는 관원이 불행히도 세상을 떠났다.
그가 죽은 후, 위국의 國君이 그에게 “文”이라는 諡號(시호)를 내렸다.
이 일을 孔子의 제자인 子貢이 듣게 되었다. 자공 또한 위국 사람으로, 그는 공자를 찾아가 그에 대하여 말하기를:
“선생님, 공어의 학문이 비록 매우 높다 하지만 그(공어)에 비하면 학문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데,
위왕은 어째서 공어에게 ‘文’의 시호를 내렸습니까?”
공자가 얼굴에 미소를 띠며 말하기를:
“공어는 매우 근면, 총명하고 또한 好學하여 진보하였으며, 게다가 어떠한 이해하지 못하는 일이 있으면,
상대방의 지위 혹은 학문이 그만 못하다는 것을 알아도, 그는 매우 겸손하게 배우기를 청했고,
한 점도 이것으로 인해 수치를 느낀 적이 없었으니, 이것이 그에게 얻기 어려운 점이다.
이로 인해 그는 衛王에게 ‘文’ 시호를 받게 된 것이다.”
“원래 그랬었군요.” 子貢은 홀연 크게 깨달아 “나는 이후에 기어이 그(공어)를 배우겠다!”
▶不恥下問(지위(地位)ㆍ학식(學識)ㆍ나이 따위가)자기(自己)보다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아니함을 두고 이르는 말
▶圉 : 마부 어
▶一定要 [yídìngyào] 1.기어이.
▶但是 [dànshì] 1.[접속사] 그러나. 그렇지만. [주로 ‘虽然·尽管’ 등과 호응하여 쓰임]
▶虽然……但是 [suīrán……dànshì] 1.[접속사] 비록…, 하지만….
▶上进 [shàngjìn] 1.[동사] 향상하다. 진보하다.
▶任何 [rènhé] 1.[대명사] 어떠한. 무슨. [주로 ‘都(dōu)’와 호응하여 쓰임]
▶不管 [bùguǎn] 1.[접속사] …을 막론하고. …에 관계없이. [뒤에 흔히 ‘都(dōu)’·‘也(yě)’ 등의 부사와 ... 2.[동사] 상관하지 않다. 돌보지 않다. 책임지지 않다. 아랑곳하지 않다.
▶地方 [dìfang] 1.[명사] 부분. 점. 2.[명사] (~儿) 장소. 곳. 자리. 부위.
▶恍然大悟 [huǎngrándàwù] 1.[성어] 문득 모든 것을 깨치다. 갑자기 모두 알게 되다. 마음이 탁 트이다. ≒[茅塞顿开(máosèdùnkāi)]
▶一定要 [yídìngyào] 1.기어이.
▶向 [xiàng] 1.[개사] …(으)로. …에게. …을〔를〕 향하여. 2.[명사] 방향. 3.[동사] 두둔하다. 역성들다. 거들다. 감싸다. 편들다. 편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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