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不合時宜 시기(時期)에 적합(適合)하지 않음. 또는 流行에 맞지 않음.
(아닐 불, 합할 합. 때 시. 마땅 의)
蘇東坡는 벼슬길에 나아가서 官의 일을 한 후, 명예에 累를 끼치는 일을 하지 않았으며 한 마음 한 뜻으로 국가의 효율을 위했다.
물론 조정에서 국가를 다스리는 일에는 폐단이 있으며, 또한 황제 본인의 착오가 있으니, 소동파는 거리낌 없이 솔직하게 지적하여
황제와 관원들을 배우 불쾌하게 하였다.
어느 날 이른 아침, 소동파가 식사를 한 후 한편으로는 자기의 배를 두드리고, 한편으로는 천천히 집안을 걸었다.
문 앞에 도달했을 때, 그는 시동에게 아무 생각 없이 묻기를: “너희들 맞춰 보거라. 내 뱃속에 무엇이 있는지?”
시동이 몇 번 추측하였으나 알아맞힐 수가 없었는데, 때마침 소동파의 시녀가 지나갔다.
그녀는 소동파의 이때의 심정을 매우 잘 이해하고 있었는데 유머러스하게 대답하여 말하기를:
“내가 본 것에 의하면 學士님은 하루 종일 上書와 계책으로, 한마음으로 조정을 위하고, 사람들이 상관하거나 거들떠보지 않거나,
사방에서 벽에 부딪치고, 집안에 돌아와서도 불만이니... 그래서 내가 보기에 학사님 배가 때에 맞지 않는 것입니다!”
소동파가 듣고 난 후, 뱃가죽을 두드리며 쾌활하게 웃으며: “정말로 네 말이 딱 들어맞으니, 내가 정말 不合時宜로구나!”
▶直言不讳 [zhíyánbúhuì] 1.[성어] 거리낌없이 솔직하게 말하다. 기탄없이 말하다. ≒[畅所欲言(chàngsuǒyùyán)]↔[指桑骂槐(zhǐsāngmàhuái),旁敲侧击(pángqiāocèjī)]
▶时常 [shícháng] 1.[부사] 늘. 자주. 항상. ≒[常常(chángcháng), 经常(jīngcháng)]↔[偶然(ǒurán), 偶尔(ǒu'ěr)]
▶惹 [rě] 1.[동사] 불러일으키다. 야기하다. 초래하다. 2.[동사] (언행이) 상대방의 기분을 건드리다. ≒[引(yǐn), 招(zhāo)]
3.[동사] (사람이나 사물의 특징이) 어떤 감정을 일으키다.
▶早晨 [zǎochen] 1.[명사] (이른) 아침. 새벽. 오전. 2.[명사][기상] 오전 5시에서 8시까지의 시간. ≒[早上(zǎoshang)]↔[夜晚(yèwǎn),
晚上(wǎnshang)]
▶随口 [suíkǒu] 1.[부사] 입에서 나오는 대로. 엉겁결에. 얼떨결에. 아무 생각 없이 되는대로. 아무렇게나.
▶猜对 [cāiduì] 1.[동사] 추측하여 알아맞히다.
▶风趣 [fēngqù] 1.[형용사] (말이나 글 등이) 유머러스하다. 해학적이다. 재미있다. 흥미롭다. 2.[명사] 유머. 익살. 해학. 재미. ≒[幽默(yōumò)]
▶猜猜 [cāicāi] 1.맞춰봐 추측해봐
▶猜 [cāi] 1.[동사] 추측하다. 알아맞히다. 추정하다. (짐작하여) 맞추다. 2.[동사] 의심하다. 의구심을 갖다.
▶恰巧 [qiàqiǎo] 1.[부사] 때마침. 공교롭게도. ≒[碰巧(pèngqiǎo), 凑巧(còuqiǎo)]
▶理睬 [lǐcǎi] 1.[동사] 상대〔상관·아랑곳〕하다. 거들떠보다. [주로 부정형으로 쓰임] ≒[理会(lǐhuì), 答理(dāli)]
▶碰壁 [pèngbì] 1.[동사] 벽에 부딪치다. 2.[동사][비유] 난관에 부닥치다. 일이 안 풀리다. 어려움에 맞닥뜨리다. 거절당하다.
퇴짜맞다. ≒[受阻(shòuzǔ)]
▶牢骚 [láosāo] 1.[명사] 불평. 불만. 넋두리. 푸념. 2.[동사] 넋두리하다. 푸념하다. 불평을 늘어놓다. 원망하는 말을 하다. ≒[怨言(yuànyán)]
▶爽朗 [shuǎnglǎng] 1.[형용사] 명랑하다. 쾌활하다. 활달하다. 솔직하다. 시원시원하다. 2.[형용사] (날씨가) 맑고 깨끗하다. 시원하다.
청량하다. 쾌청하다. ≒[开朗(kāilǎng)]↔[沉闷(chénmèn)]
▶说中 [shuōzhòng] 1.[동사] 말이 딱 들어맞다. 말이 적중하다. 딱 맞게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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