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成語300則

平易近人 태도가 겸손하고 온화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다.

甘冥堂 2017. 8. 16. 07:02

203.平易近人 태도가 겸손하고 온화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평평한 평, 쉬울 이. 가까울 근, 사람 인)

 

伯禽(백금)魯公(노공)이 된 후,

스스로 생각하기를, 그곳 백성들의 풍속과 습관들을 존중하지 말고, 번거로운 예의 제도를 한번 손보려고 하였다.

 

姜子牙(강자아: 강태공)가 듣고 나서 매우 감격하여 말했다:

이대로 가다가는 나라 땅을 다스리는데 반드시 좋지 않을 것입니다.

군신예의를 그렇게 복잡하게 만들면, 시간이 오래 걸리며, 인심도 당신에게 멀어질 것입니다.

만약 태도를 조금 겸손하고 온화하게 한다면 백성들이 당신 곁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平易近人 [píngyìjìnrén] 1.[성어] 태도가 겸손하고 온화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붙임성이 좋다. 사귀기 쉽다.

  2.[성어] (글이나 논조가) 평이하여 이해하기 쉽다.

以为 [yǐwéi] [동사] 여기다. 생각하다. 간주하다. 알다. 인정하다. [현대 한어에서 주로 라고 여겼는데 아니다라는 부정적인 어기를 내포함] [认为(rènwéi)]

[gǎo] 1.[동사] 하다. 처리하다. 취급하다. 다루다. 종사하다. [(zuò), (zuò)] 2.[동사] 손에 넣다. 장만하다. 마련하다. 만들다. 구하다.     3.[동사] 혼내다. 따끔하게 다스리다. 따끔한 맛을 보이다. 응징하다. 손보다. 헐뜯다.

烦琐 [fánsuǒ] [형용사] 잡다하다. 너저분하다. 자질구레하다. 번거롭다. [简便(jiǎnbiàn), 便捷(biànjié)][繁琐(fánsuǒ)]

姜子牙: 강태공

照这样下去 이대로 가다간

谦和 [qiānhé] [형용사] 겸손하고 온화하다.

 

 

周公은 성심으로 成王이 장성할 때까지 보좌하여 나라를 부흥시켰다.

주공은 계속하여 성왕을 보좌하며, 자신의 아들 백금(伯禽)을 봉지인 노() 땅으로 가도록 했다. 주공이 백금에게 훈계하여 말했다.

 

나는 문왕의 아들이고, 무왕의 동생이며, 성왕의 숙부이니, 나 역시 천하에서 신분이 낮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토포악발[吐哺握髮] 하면서 선비를 우대하고 있지만 오히려 천하의 어진사람을 잃을까 두려워하였다. 네가 노나라 땅으로 가더라도 나라를 가졌다고 교만하지 말고 남에게 삼가라.”

 

주공이 풍읍에서 죽었으나 아들 백금은 본래 봉토를 먼저 받았으니, 이 사람이 노공(魯公)이다. 노공 백금이 노나라 땅을 봉토로 받고 삼 년이 지나고서야 주공에게 정치 상황을 처음으로 보고하자, 주공이 말했다.

어찌하여 이렇게 늦었느냐?”

 

백금이 말했다.

그곳의 풍속을 바꾸고, 예제(禮制)를 고치고, 3년 상을 치르고 난 뒤 상복을 벗어 버리느라 늦었습니다.”

 

태공(太公: 강태공)도 제()나라 땅에 봉토를 받았는데, 다섯 달이 되어서 주공에게 정치상황을 보고하자, 주공이 말했다.

어찌하여 이렇게 빠르더냐?”

 

태공이 말했다.

저는 그 군신(君臣)간의 예절을 간소화하고, 그곳의 풍속에 따라서 했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백금이 정치상황을 늦게 보고한 것을 듣고는 한탄하며 말했다.

! 노나라는 후세에 아마도 신하가 되어 제나라를 섬기게 될 것이다. 대개 정치란 간소하지 않고 쉽게 하지 않으면 백성들이 친근하게 여기지 않는다. 정치가 평이하고 백성들에게 친근하면 백성은 귀의하게 되는 것이다.”[출처] 작성자 재봉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