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破釜浸舟 밥 지을 솥을 깨뜨리고 돌아갈 때 탈 배를 가라앉히다
(깨뜨릴 파, 가마솥 부, 잠길 침. 배 주)
기원전 208년, 秦나라 대장 章邯(장한)이 군사를 이끌고 北上하여 趙나라를 공격했는데, 趙나라는 巨鹿(거록)까지 퇴각했다.
楚懷王(초회왕)이 宋義(송의). 項羽(항우)에게 군사를 이끌고 가서 조나라를 구원하라 파견했다.
그러나 송의는 秦나라 군사를 두려워해 느릿느릿하며 의도적으로 병력을 움직이지 않았다.
이때 軍中에는 軍糧(군량) 馬草(마초)가 부족하여 병졸들은 곤란한데 송의는 여전히 술을 마시며 스스로만 돌보았다.
항우는 화가 나서 송의를 죽여 버리고, 군대를 인솔하여 직접 거록을 압박했다.
진나라 군대와 생사를 걸고 마지막 승부를 겨루겠다는 결심을 보여주려고, 항우는 명령했다:
배를 가라앉히고(浸舟), 솥을 부셔버리며(破釜), 영내를 불사르고, 단지 삼 일치 식량만 휴대하라.
강을 건너 아홉 차례 격전을 벌인 후, 楚軍은 秦軍을 대파했다.
▶破釜浸舟[파부침주] 솥을 깨버리고 배를 가라앉힌다’는 뜻으로 ‘결사적 각오로 싸우는 것’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按兵不动 [ànbīngbúdòng] 1.[성어] 군대로 하여금 잠시 행동을 멈추고 시기를 기다리게 하다. 2.[성어,비유] 임무를 맡았는데도 고의로
일을 진행시키지 않다. (의도적으로) 움직이지 않다
▶决一死战 [juéyìsǐzhàn] [성어] 생사를 걸고 마지막 승부를 겨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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