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扑朔迷離 암수의 구분이 분명하지 않다
(칠 박. 초하루 삭, 미혹할 미, 헤어질 리)
西魏(서위) 때 木蘭(목란)이라는 아가씨가 있었다.
그녀는 남자로 분장 하고 아버지를 대신하여 종군했다.
12년의 종군생활을 지내고, 목란은 일을 마치고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오자 목란은 여자의 복장으로 되돌아 왔다.
전우들이 조석으로 12년 간 이나 서로 만나던 목란을 끝내 알아보지 못하였는데, 뜻밖에 이 사람이 여자라니!
목란이 말했다:
“수토끼는 발을 항상 움직이고, 암토끼는 눈을 반만 뜨고 있으나,
두 토끼가 함께 뛰게 되면, 어찌 암수를 구별할 수 있겠소?”
▶扑朔迷离 [ pūshuòmílí ] 1.[성어] 암수의 구분이 분명하지 않다. [《목란사(木蘭辭)》에 ‘수토끼는 멋대로 뛰어다니고, 암토끼는 눈을 반만
뜨고 있지만, 두 토끼가 나란히 달리게 되면 어느 것이 암놈인지 수놈인지 구별하기 어려워진다.’라고 한 것에서 유래함]
2.[성어,비유] 사물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구별하기 어렵다. 모호하다. 몽롱하다.
▶扑朔 : 토끼의 귀를 잡고 공중에 걸어두면, 수컷토끼는 앞발 두개를 항상 움직인다. 수토끼 앞발이 늘 갈피를 잡지 못한다. 정세가 뒤엉켜
분별하기 어려움을 형용한다.
▶迷离 [mílí] 분명하지 않다. 흐릿하다. 흐리멍덩하다. 흐리터분하다.
▶女扮男装 [nǚbànnánzhuāng] [성어] 남장하다. 남자로 분장하다.
▶戎马 [róngmǎ] 1.[명사][문어] 군마. 전마. 2.[명사][문어] 군무. 군사. 종군. 작전.
▶得胜回朝 [déshènghuícháo] [성어] 일을 성사하고 돌아옴을 이르는 말. ≒[打道回府(dǎdàohuífǔ)]
▶竟 [jìng] 1.[부사] 뜻밖에. 의외로. [‘居然(jūrán)’에 상당함] 2.[부사][문어] 결국. 마침내. 필경. 3.[동사][문어] 마치다. 끝나다. 완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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