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成語300則

心灰意懶 실망하여 의기소침하다

甘冥堂 2017. 9. 19. 09:01

262.心灰意懶 실망하여 의기소침하다

      (마음 심, 재 회, 뜻 의, 게으를 나)

 

牛魔王(우마왕)의 아들인 紅孩(붉은아이)()나라 승려의 고기를 먹으면 수명이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하여

7살 개구쟁이로 가장하여 몸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고, 손발을 묶고, 길을 막고 큰소리로 고함쳤다: “살려주세요.”

孫悟空(손오공)이 이것은 妖精(요정)이라 인식하고, 唐僧(당승)에게 빨리 가자고 서둘렀다.

 

唐僧은 오히려 자비심이 생겨 가서 구원하려고, 한바탕 손오공을 꾸짖었으나 결과적으로 붉은 아이에게 갈 길만 빼앗겼다.

손오공이 八戒(저팔계)沙僧(사승:사오정))에게 말했다: 내가 말한 것은 요정인데, 師父(사부)가 편향되게 듣지 않으니,

나는 정말 낙심하고 의기소침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延年 [yán nián] [동사] 연년하다. 수명을 늘이다. 장수하다.

顽童 [wántóng] [명사] 개구쟁이. 장난꾸러기.

[kǔn] () 묶을 곤 [동사] 묶다. 잡아매다. 동이다. 꾸리다.

认得 [rènde] [동사] 인식하다. 알다. [认识(rènshi)]

赶路 [gǎnlù] [동사] 길을 재촉하다. 서둘러 가다.

一通() [yítòng(r)] [명사] 한바탕. 한동안.

[piān] 1.[형용사] 치우치다. 쏠리다. 몰리다. 기울다. 2.[형용사] 편향되다. 편중되다. 치우치다. 3.[형용사] 외지다. 보기 드물다.

[lüè] [동사] 강탈하다. 약탈하다. 빼앗다. 노략질하다. [주로 재물을 가리킴]

 

灰心 [huīxīn] [동사] 낙담하다. 낙심하다. 의기소침하다.

丧气 [sàngqì] [동사] 낙담하다. 낙심하다. 의기소침하다. 풀이 죽다. 사기가 떨어지다. [沮丧(jǔsàng), 懊丧(àosàng)]

 

 

西遊記 : 오승은(吳承恩)의 작품이라고 한다. 대당(大唐) 황제의 칙명으로 불전을 구하러 인도에 가는 현장삼장(玄奘三藏)의 종자(從者)

손오공(孫悟空)이 주인공이다. 원숭이 손오공은 돌에서 태어났으며, 도술을 써서 천제의 궁전이 발칵 뒤집히는 소동을 벌인 죄로 500년 동안

오행산(五行山)에 갇혀 있었는데, 삼장법사가 지나가는 길에 구출해 주었다.

그 밖에 돼지의 괴물이며 머리가 단순한 낙천가 저팔계(猪八戒),

하천의 괴물이며 충직한 비관주의자 사오정(沙悟淨) 등을 포함한 일행은

요괴의 방해를 비롯한 기상천외의 고난을 수없이 당하지만 하늘을 날고 물 속에 잠기는 갖가지 비술로 이를 극복하여 마침내 목적지에 도달하고 그 공적으로 부처가 된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