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3.行雲流水 하늘에 떠도는 구름과 흐르는 물
(길 행, 구름 운, 흐를 유, 물 수)
어느 해, 시인 蘇軾(소식)이 관직이 변동되어 廣東(광동)으로부터 내지로 옮겼다.
廣州(광주)를 지날 때, 그곳 관리로 있는 謝民師(사민사)가 평일에 쓴 詩文을 가지고 가서 소식에게 가르침을 청하면서,
아울러 의문을 제기했다. 두 사람이 함께 한 시간은 비록 매우 짧았지만, 오히려 두터운 정을 남겼다.
광주를 떠난 후, 소식은 謝民師에게 글을 써 보냈는데, 그 편지에서 그의 문학에 대한 주장을 말했다:
문장을 쓸 때 조작을 하면 안 되며, 마치 하늘에 떠도는 구름과 흐르는 물같이 자연스러워야 한다.
▶行雲流水 하늘에 떠도는 구름과 흐르는 물이라는 뜻으로,
①다른 힘에 거스르지 않고, 자연 그대로 유유히 움직이는 모양. 곧 자연에 맡기어 행동함을 비유해 이르는 말 ②마음이 유쾌함을 비유해
이르는 말. ③일정한 형태가 없이 늘 변하는 것. ④글을 짓거나 말을 하는 데 막힘이 없이 술술 풀림. ⑤일을 하는 데 막힘이 없이 잘 나감
▶调动 [diàodòng] 1.[동사] (인원·일 등을) 교환하다. (맞)바꾸다. 변동하다. 옮기다. 이동하다. 2.[동사] 동원하다. 자극하다. 환기하다.
불러일으키다.
▶拿去 [náqù] 가져가다.
▶相处 [xiāngchǔ] [동사] 함께 살다〔지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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