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1. 鑿壁偸光 벽을 뚫어 빛을 훔치다
(뚫을 착, 벽 벽, 훔칠 투, 빛 광)
西漢 때, 匡衡(광형)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어려서부터 매우 부지런하고 공부하기를 좋아했으나,
집안이 가난하여 불을 켤 수가 없어, 하늘이 어두워지면 책을 읽을 방법이 없었다.
광형의 이웃에 돈 많은 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집은 매일 저녁 여러 칸의 방에 모두 불빛이 매우 밝아,
광형은 밤늦게 이웃집에 가서 책을 읽으려고 생각했으나, 거절당했다.
후에 광형은 이리저리 생각하다가 마침내 하나의 좋은 방법을 생각해 냈다.
그는 남몰래 담벽에 조그만 구멍을 뚫어, 이곳으로 이웃집의 불빛을 투과시켜, 이런 방법으로 그는 저녁시간을 놓치지 않고 책을 읽었다.
그리하여, 매일 저녁, 匡衡(광형)은 이 어둠속의 미약한 빛을 빌려, 굶주리고 목마른 듯이 책을 읽었다.
몇 년 후, 광형은 마침내 西漢 시기의 저명한 학자가 되었다.
▶鑿壁偸光 [착벽투광] 벽을 뚫어 빛을 훔치다.
어두워도 등을 밝힐 수 없을 정도로 가난해 남의 집 벽을 뚫어 그 사이로 흘러나오는 빛으로 글을 읽었다는 뜻으로 힘들게 공부하는 모습이나
사람을 형용하는 고사성어다. 출전 : 『서경잡기(西京雜記)』
▶凿 [záo] 번체 (鑿) 뚫을 착 1.[명사] 끌. 정. 2.[명사][문어] 끌이나 정으로 판 구멍〔홈〕. 장붓구멍. 3.[동사] (끌이나 정으로) 구멍〔홈〕을 파다〔뚫다·내다〕.
▶通明 [tōngmíng] [형용사] 매우 밝다. 아주 환하다.
▶想来想去 [xiǎngláixiǎngqù] [낮은말] 이리저리 생각하다. 여러 모로 고려해 보다. 여러 가지로 생각해 보다.
▶亮光(儿) [liàngguāng(r)] 1.[명사] 어둠 속의 빛〔광선〕. 2.[명사] 반광(反光). 광택.
▶抓紧 [zhuājǐn] 1.[동사] 꽉 쥐다. 단단히 잡다. 놓치지 않다. 틀어쥐다. 힘을 들이다. 2.[동사] 서둘러 하다. 급히 하다. ≒[加紧(jiājǐn)]↔[松懈(sōngxiè), 放松(fàngsōng)]
▶这样 [zhèyàng] 이러한 방식으로 (수단, 방식 등을 의미함)
▶如饥似渴 [rújīsìkě] [성어,비유] 애타게 갈망하다. 절실하게 요구하다. 〓[如饥如渴(rújīrúk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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