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2.指鹿爲馬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한다
(손가락 지, 사슴 록, 할 위, 말 마)
秦(진)나라 때, 丞相(승상) 趙高(조고)가 음모를 꾸며 作亂(작란)을 쳤는데,
그는 대신들이 불복할 시기가 올까 두려워, 먼저 시험을 했다:
그는 사슴 한 마리를 秦二世(진2세)가 있는 곳으로 끌고 와서는, 말 한필을 황제께 바치겠다고 말했다.
秦二世가 웃으며 말했다: “승상이 착오하여, 사슴을 말이라고 하는구려.”
그런 후에 그는 옆에 있는 관원에게 물었다.
어떤 사람은 말을 하지 않고, 어떤 사람은 이것은 사슴이라고 말하고, 어떤 사람은 말이라고 말했다.
후에, 사슴이라고 말한 사람들은 모두 趙高의 흉계를 당했다.
▶指鹿爲馬 (지록위마)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한다라는 뜻으로, ①사실(事實)이 아닌 것을 사실(事實)로 만들어 강압(强壓)으로
인정(認定)하게 됨 ②윗사람을 농락(籠絡)하여 권세(權勢)를 마음대로 함
▶作亂 (작란) 난리(亂離)를 일으킴
▶测验 [cèyàn] 1.[동사] 시험하다. 테스트하다. 2.[동사] (기기 또는 기타 방법으로) 측정·검사하다.
▶说成 [shuōchéng] 1.[동사] …라고 말하다. …하고 간주하다. …라 표현하다. 2.[동사] 소개와 중매를 통해 (어떤 결과를) 달성하다.
▶暗算 [ànsuàn] [동사] 남을 해칠 흉계를 꾸미다.
▶遭到 [zāodào] [동사] (불행이나 불리한 일을) 당하다. 겪다. 만나다. 입다. 부닥치다. ≒[遭受(zāoshòu)]
▶趙高 중국 진(秦)나라 때의 환관(宦官). 진시황(秦始皇)이 죽은 뒤 후계를 세울 때, 조서를 거짓 꾸며 시황제의 장자(長子) 부소(扶蘇)를 죽이고 우둔(愚鈍)한 호해(胡亥)를 제 2세 황제(黃帝)로 즉위시킴. 이어 이 사(李斯)를 죽이고 스스로 정승(政丞)이 되어 온갖 횡포한 짓을 다했음.
2세에게 사슴을 바치고 말(馬)이라고 하니, 조신(朝臣)들도 두려워서 모두 이에 따랐다고 함
▶秦二世 중국 진의 제2대 황제로서 이세황제라고 한다. 대규모 토목사업을 벌이고 환관 조고의 전횡을 방임하여 민심을 잃었으며
진을 멸망의 길로 몰아 넣었다. (재위 BC 210~BC 207). 성은 영(嬴), 이름은 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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