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제동.
종로5가 남쪽 일대입니다.
그곳에서 초등학교를 다녔던 친구가 맛집을 소개합니다.
소위 노땅의 맛집입니다.
우선은 양이 많아야 하며.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해야 합니다.
육회.
3만원.
양은 많은데 결정적으로 맛이 좀 거시기합니다.
솔직하게 '육우'라고 표기해 놓았군요.
그렇더라도
손님이 너무 많아 상대편 말소리가
제대로 들리지 않을 정도로 북적입니다.
이어 2차를 가야지요?
치킨집.
한 마리 4천원, 3마리 만원.
그럼, 4마리는?
14,000원.
계산 방법이 대단합니다.
너무 많이 먹지 마라. 이런 의미인가 봅니다.
세상은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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