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흘러간 노래

甘冥堂 2020. 4. 14. 21:51

아모르 파티

친구가 노래 한 곡을 보내주었다.

'그건 몇 십년 후

내 88 米壽에 부를 건데...'

 

저녁 반주에 얼큰하여 노래를 듣는다.

흘러간 노래들이다.

 

고장난 벽시계

붉은 입술

묻지마세요

시계바늘

수은등

 

'이 내 가슴에 그대를 품고

오늘 밤 지새고 싶어라...'

제목도 모르면서

그니에게 그리움을 전한다.

 

"이 이가 술 취했나?"

 

그렇더라도

마음은 애틋한 걸...

 

그런 마음 알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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