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笨熊 당시300수

送日本國僧敬龍歸 / 韋庄

甘冥堂 2020. 8. 3. 16:20

269.送日本國僧敬龍歸 / 韋庄

 

    일본 경용스님이 돌아가는 것을 송별하다

 

扶桑已在渺茫中 (부상이재묘망중) 부상은 이미 멀고 황량한 곳에 있으니

家在扶桑東更東 (가재부상동갱동) 부상에 있는 집은 동쪽보다 더 동쪽이로다.

此去與師誰共到 (차거여사수공도) 이번에 떠나면 스님과 누가 함께 갈 것인가

一船明月一帆風 (일반명월일범풍) 배에 가득 밝은 달빛, 돛에 가득 바람일세.

 

 

注釋

敬龙일본 화상의 이름.

扶桑전설에 태양이 떠오르는 곳.

渺茫멀고 황량한 모양.

(4)고대 중, 도사의 존칭. 여기서는 경룡 화상을 가리킨다.

 

 

譯文

부상은 멀리 끝없는 큰 바다 동쪽에 있는데,

그대 집은 부상의 동쪽에 있구나.

이번에 그대 일본으로 돌아가면 누가 함께 그대와 함께 갈까?

한 조각 작은 배에 둥근달을 싣고, 순풍을 타면 평안하게 집으로 보내줄 걸세.

 

 

 

'小笨熊 당시300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尋陸鴻漸不遇 / 皎然  (0) 2020.08.04
雲 / 來鵠  (0) 2020.08.03
臺城 / 韋庄  (0) 2020.08.03
哥舒歌 / 西鄙人  (0) 2020.08.02
西施 / 羅隱  (0) 2020.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