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 먹는 얘기

백령도

甘冥堂 2024. 9. 24. 22:07

 

 

 

 

소청도

대청도를 거쳐

백령도에 도착

백령도에 도착하여 제일 먼저 들른 곳
효녀 심청 사당

심청각

사자바위
파도에 쓸려 강아지 모습이다.

 

중화동 교회

교회 마당에 오래된 나무.

이어

천안함 위령탑
국화 한송이로 충정을 기렸다.

이어서 두무진 해안 절경

물범 한마리만 겨우 볼 수 있었다.

데크로 된 언덕길을 올라서 내려다본다.

두무진 선착장 앞 횟집.

가격에 비해 형편없는 맛.

노래 한 곡 해야지요?

술이 있으면 노래가 있어야 한다.
같은 여행을 하는 분들과 어울려도 보고....
 
진촌에 있는 노래방 상호가  '카스바'.
이곳에서 나의 18번 '카스바의 여인'을 불렀다.
'동동구루무'도 한 번 불러보고....

몽돌 해변

돌맹이가 귀엽다.
섬 밖으로 반출이 안된다기에
아쉽지만 그냥 사진으로만 남겼다.

사곶 해변
예전에는 그냥 뚝방길이었었는데, 지금은 아스팔트로 바다와 육지를 갈라놓았다.
추억이 새롭다.

53년만에 찾아온 용기포,  사곶해변

바로 저곳
거기서 3년을 복무했었는데...
 
사곶해변은 천연비행장이면서 
커다란 해군 수송선 LST 가 접안하여 각종 군수품을 하역하던 곳이다.

사곶 해변에서 기념사진.
 
여기 오지 않고
나의 시대를 말하지 마라
 
여기 오지 않고
나의 조국 절반도 말하지 마라
 
여기 오지 않고
너의 애타는 사랑을 말하지 마라.
 
...
언제 또다시 올 수 있으랴?
눈시울이 젖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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