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1 2

변화하는 삶을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고 있다. '종(種)의 기원(起源)'을 쓴 찰스 다윈은 이렇게 말한다. "살아남는 것은 가장 강한 種도, 가장 똑똑한 종도 아니고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종이다." 그것이 바로 적자생존(適者生存)의 자연법칙이다. 빌 게이츠도 같은 말을 한다. "나는 힘이 센 강자도 아니고 두뇌가 뛰어난 천재도 아니다. 날마다 새롭게 변했을 뿐이다. 이것이 나의 비결이다." change(변화)의 g를 c로 바꾸면 chance(기회)가 되는 것처럼 '변화 속에 기회가 있다'는 것이다. 하루하루 변화에 대해 애써 눈을 감고 모르는 체하는 사람과 순간순간 변화에 깨어 있으면서 당당히 맞서는 사람과의 차이는 각도계의 눈금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더 벌어질 수밖에 없다. 조지 버나드 쇼의 유명한 묘비명(墓..

주문진 관광유람선

마을회관에서 주문진으로 일일 여행을 떠났다. 주문진 식당에서 점심. 반찬 가짓수는 많으나 생선회를 빼곤 별로다. 이어 주문진항 유람선 투어 유람선에서 노래와 춤이 어우러진다.유람선 1층에선 즐겁게 춤을 추고 바다에는 바람 불고 파도가 친다. 이어 대관령을 넘어 황태해장국 저녁까지 해결하고 귀가. 해는 지는데 도로는 막히고... 저녁 늦게 마을로 돌아왔다. 전에는 마을주민 90여 명이 몰려다녔다는데 이젠 겨우 22명밖에 없다. 주민수가 줄어들어 마을 행사도 점점 축소되니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