袁枚 (원매, 1716–1797)(淸代)
造物無言却有情(조물무언각유정)
每於寒盡覺春生(매어한진각춘생)
千紅萬紫安排著(천홍만자안배저)
只待新雷第一聲(지대신뢰제일성)
조물주는 말이 없으나 도리어 깊은 정이 있고,
추위가 다할 즈음마다 봄이 움트는 것을 느끼게 한다.
천 가지 붉음과 만 가지 자줏빛을 이미 다 마련해 두고,
그저 새봄의 첫 우레 소리 한 번을 기다릴 뿐이다.
袁枚 (원매)
청나라 중기 시인. 자는 子才. 호는 간재(簡齋). 38세 때 관직을 사임하고
죽을 때까지 재야의 시인 문인으로 활약했다.
주로 문필활동으로 호사스러운 생활을 했으며 많은 남녀제자를 거느렸다.
蔣士銓(장사전:1725~1785, 趙翼(조익:1727~1812) 등과 함께
乾隆의 江左 三大家로 일컬어진다.
서정시를 좋아했고, 학력으로 시를 쓰는 시류를 피한 평이한 시풍은 백거이를 연상시키지만
본인은 그것을 부인했다.
古文과 병문(騈文)이 모두 뛰어났고 유명한 식도락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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