贈李白<<이백에게보내다>> / 杜甫
秋來相顧尙飄蓬(추래상고상표봉)
가을이 와서 서로 돌아봐도 오히려 나부끼는 쑥봉 같고
未就丹砂愧葛洪(미취단사괴갈홍)
단사를 얻지 못해 갈홍 보기 부끄러워
痛飮狂歌空度日(통음광가공도일)
진탕 마시고 미친 듯 노래하며 빈 나날 보내니
飛揚跋扈爲誰雄(비양발호위수웅)
거들먹거리고 날뛰면서 누구에게 영웅행세 하려는가.
盛唐 시대
詩仙 李白과 詩聖 杜甫
두 사람은 11살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왕성한 교류를 하였으며
李白의 뛰어난 詩材와 호방한 성격을 흠모하며 평생토록 그를 그리워하였다.
이 詩는 杜甫가 34살 때 지은 詩로서 李白과 齊州(지금의 산동성)를 여행하다가
李白은 道敎에 입문하였고 杜甫는 제주사마로 부임 했는데
李白이 날이면 날마다 주야장천 술만 마셔대기에
이를 질책하느라 이 詩를 지어 주었다 함.
丹砂=> 단약을 만드는 광물
(본초강목에 단사를 오래 먹은 자는 몸이 가벼워지고 늙지 않으며 神仙이 된다 함)
葛洪=> 東晋의 道敎의 이론가 (283~343?) 영리를 탐하지 않았으며
神仙道를 수행함 호는 抱朴子
☆도교에 들어갔으면 도교의 교리인 神仙수행을 하지 않고 술만 마시는 걸 질책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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