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名句經典 217

55. 遠山近水皆有情;清風明月本無價

甘冥堂 2026. 1. 13. 19:14

55. 遠山近水皆有情清風明月本無價(원산근수개유정 청풍명월본무가)

 

👉먼 산과 가까운 물 모두 정이 있고, 맑은 바람과 밝은 달은 본디 값이 없다.

자연의 아름다움은 돈으로 살 수 없는 진정한 가치임을 노래한다.

 

청나라의 학자 양장거(梁章钜)가 지은 소주(蘇州) 창랑정(沧浪亭)의 주련(楹聯)

청풍명월본무가(清風明月本無價), 근수원산개유정(近水遠山皆有情)”

이 주련은 청나라 도광(道光) 7(1827) 양장거가 창랑정을 중수할 때,

북송의 구양수(欧阳修)창랑정과 소순흠(苏舜钦)과소주(过苏州)시구를 모아 지은 것이다.

 

상련(上聯) “청풍명월본무가는 구양수의 시구를 활용한 것이며,

하련(下聯) “근수원산개유정은 소순흠의 시에서 취한 것이다.

 

자연적 이미지를 결합하여, 자연 경관의 값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를 드러내는 동시에,

사물과 나의 감정이 서로 통하는 미적 경지를 표현하였다.

이 주련은 창랑정의 핵심 문화 상징으로서,

전통 문인들이 산수풍월을 찬미하고 인간적 따뜻함을 담아내는 정신을 잘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