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텔레파시

甘冥堂 2026. 1. 18. 17:00

텔레파시(Telepathy)는 말이나 몸짓, 표정 같은 물리적인 수단이나 오감을 통하지 않고,
한 사람의 생각, 감정, 이미지가 다른 사람에게 직접 전달되는 현상을 말한다.

쉽게 말해 '마음과 마음으로 통하는 대화'라고 할 수 있다.

1. 주요 특징
ㆍ비언어적 전달: 소리나 글자 없이 뇌에서 뇌로 정보가 이동한다고 믿어진다.
ㆍ거리의 무관함: 바로 옆에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멀리 떨어진 사람 사이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ㆍ정서적 연결: 주로 가족, 연인, 절친한 친구처럼 정서적으로 강하게 연결된 사이에서 자주 경험했다는 사례가 많다.

2. 과학적 관점 vs 초심리학
초심리학(Parapsychology): 텔레파시를 인간의 잠재적인 초능력(ESP, 초감각적 지각)의 일종으로 연구한다.

현대 과학의 입장: 현재까지 텔레파시의 존재를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반복 가능한 과학적 증거는 없다.
우리가 흔히 겪는 "동시에 같은 생각을 하는 것"은 우연의 일치나 서로의 생활 패턴, 사고방식이 비슷해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설명하곤 한다.

3. 일상에서의 '텔레파시'
우리가 일상에서 "와, 방금 텔레파시 통했다!"라고 말하는 상황들은 대개 다음과 같다.

ㆍ누군가에게 전화를 걸려고 휴대폰을 들었는데, 바로 그 사람에게 전화가 올 때.
ㆍ친구와 동시에 똑같은 단어나 노래 가사를 말할 때.
ㆍ상대방의 표정만 보고도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정확히 맞혔을 때.


오늘 무언가 심각하게 검색을 하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왜 안 오세요?"
나를 찾는다고 한다.

3명이 동시에 어떤 텔레파시가 통한 것 같아 좀 놀랐다.
자세한 내용을 밝히기 어려워 이 정도에서 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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