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名句經典 217

131.各人自掃門前雪;休管他人瓦上霜

甘冥堂 2026. 1. 31. 10:45

131.各人自掃門前雪休管他人瓦上霜

(각인자소문전설 휴관타인와상상)

각자 자기 집 앞의 눈을 쓸고, 남의 집 지붕 위 서리는 관여하지 말라.

자기 일은 스스로 하고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말라.

 

출처: 명나라 장봉익(張鳳翼) 灌園記·後識法章, ·진원량 事林廣記

 

灌園記·後識法章은 명대 극작가 장봉익(張鳳翼)의 전기(傳奇) 작품 灌園記의 한 장으로,

주인공인 제나라 세자 전법장(田法章, 후일 제襄王)이 역경 속에서 신분을 숨기고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알아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품 개요

작품명: 灌園記(전칭 齊世子灌園記) 작가: 장봉익(張鳳翼, 明代)

형식: 전기(傳奇) 희곡, 230() 출전: 六十種曲에 수록

 

줄거리 요약

배경: 사기(史記)의 제나라 역사에서 소재를 취함.

주인공: 제나라 세자 전법장(田法章, 후일 제襄王).

사건 전개:

태부 왕촉(王蠋)이 제왕에게 간언하다가 왕의 노여움을 사자, 세자 전법장은 함께 연루되어 莒州로 유배됨.

왕촉은 세자의 신분을 숨기기 위해 이름을 왕립(王立)으로 바꾸고, 그를 태사 교(太史敫)의 집에 보내어 밭을 가꾸며 생활하게 함.

태사의 딸은 그가 범상치 않음을 알아보고 겨울옷을 지어 바침.

시녀 조영(朝英)의 도움으로 두 사람은 비밀리에 혼약을 맺음.

이후 연나라 장수 악의(樂毅)가 제나라를 공격하여 제왕이 죽고, 전단(田單)화우(火牛) 전법으로 연군을 격파하여

  제나라를 회복.

전법장은 다시 왕위에 오르고, 태사녀는 왕후가 됨.

 

後識法章의 내용

13()에 해당.

이 장면에서는 세자의 정체가 다시 드러나는 과정을 다룸.

밭을 가꾸며 숨어 지내던 전법장이 여러 사건을 통해 사람들에게

본래의 신분을 인식받게 되는 대목.

여기서 나온 구절이 바로 各人自掃門前雪休管他人瓦上霜으로,

당시 인물들의 처세와 태도를 풍자하는 대사로 삽입됨.

 

의의

역사적 소재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인간관계와 처세 철학을 담아낸 작품.

• 「後識法章은 주인공의 신분 회복의 전환점이자, 사회 풍속을 비판하는

경구(警句)가 등장하는 중요한 장면.

후대에 이 구절은 남의 일에 참견하지 말라는 속담처럼 널리 인용되며,

문학적·사상적 영향력을 남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