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近水樓台先得月;向陽花木易逢春。
(근수누대선득월 향양화목이봉춘)
물가의 누각은 먼저 달빛을 얻고, 햇볕을 받은 꽃나무는 쉽게 봄을 맞는다.
→ 지리적·환경적 이점으로 먼저 혜택을 얻는다.
이 구절은 송나라 유문표(劉文表)의 《청야록(清夜錄)》에 실린 유명한 대구(對句)임.
• 近水樓台先得月 "물가에 가까운 누대는 먼저 달빛을 얻는다."
→ 좋은 위치에 있으면 남보다 먼저 혜택을 누린다는 뜻.
• 向陽花木易逢春 "햇볕을 향한 꽃과 나무는 쉽게 봄을 맞는다."
→ 환경이 유리하면 더 빨리 성장하고 번영한다는 의미.
• 이 구절은 지리적·환경적 우위가 기회와 혜택을 앞당긴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 흔히 권력이나 자원에 가까운 사람이 먼저 이익을 얻는 상황을 비유할 때 쓰인다.
• 동시에 자연의 이치를 빌려 인간 사회의 관계와 기회를 설명한 문학적 표현이다.
오늘날에도 "가까운 자가 먼저 이익을 얻는다"는 말은 사회적 네트워크, 정보 접근성,
인맥의 중요성을 설명할 때 자주 인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 기업에서 경영진과 가까운 직원이 더 빨리 승진 기회를 얻는 경우
• 최신 기술이나 정보에 가까운 집단이 먼저 혜택을 누리는 경우
이 구절을 읽으면, 단순히 운이나 환경만이 아니라 자신을 좋은 위치에 두려는 노력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청야록(清夜錄)》에는 “近水樓台先得月;向陽花木易逢春”과 같은 맥락으로,
환경과 위치의 중요성을 비유하는 문구들이 여럿 등장한다.
대표적으로 ‘사람과 사물은 처한 자리와 조건에 따라 기회를 얻는다’는
뜻을 담은 구절들이 있다.
아래는 《청야록》에 실린, 앞서 인용하신 구절과 사상적으로 연결되는 몇 줄:
• 「近朱者赤,近墨者黑。」 붉은 것을 가까이하면 붉게 되고, 먹을 가까이하면 검게 된다.
→ 환경과 교우가 사람의 성품과 운명을 좌우한다는 뜻.
• 「在山泉水清,出山泉水濁。」 산속에 있을 때는 샘물이 맑지만,
산을 벗어나면 샘물이 흐려진다.
→ 위치와 조건이 본래의 성질을 변화시킨다는 비유.
• 「良田不如近水,近水不如近人。」 좋은 밭이라도 물가만 못하고,
물가라도 사람 가까이 있는 것만 못하다.
→ 지리적 이점보다 인간관계가 더 큰 혜택을 가져온다는 교훈.
• “近水樓台先得月”은 지리적·환경적 우위를 강조.
• “向陽花木易逢春”은 자연의 이치와 성장 조건을 비유.
• 위의 다른 구절들은 인간관계와 주변 환경이 운명과 기회를 좌우한다는 점에서
같은 맥락을 공유한다.
즉, 《청야록》은 단순한 문학적 수사집이 아니라, 환경·위치·인연이
인간 삶에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비유로 기록한 책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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