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名句經典 217

133.但得柔情消俠氣,此生長願伴妝台。

甘冥堂 2026. 1. 31. 10:48

133.但得柔情消俠氣此生長願伴妝台

      (단득유정소협기 차생장원반장대)

 

다만 부드러운 정으로 호기를 누그러뜨리고, 평생 화장대 곁을 지키고 싶다.

호기로운 기개보다 사랑과 온정을 택하겠다.

 

이 구절은 명·청 시기의 시가()에서 나온 구절로,

여성의 삶과 정서를 섬세하게 표현한 대목이다.

 

但得柔情消俠氣 "다만 부드러운 정이 협객의 기개를 사라지게 한다"라는 뜻으로,

 여성의 온화한 감정이 남성적 기개나 호걸다운 기질을 누그러뜨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此生長願伴妝台 "이 생애 길이 화장대 곁을 지키고자 한다"라는 뜻으로, 여인의 삶이

 무()나 기개보다는 가정과 화장대 곁에서의 일상, 아름다움과 사랑을 지향한다는 정서를 드러내고 있다.

 

이 구절은 여성의 내면 세계와 삶의 지향을 노래한 것으로, 당시 시가에서 흔히 나타나는 여성적 정조(情調)를 보여주고.

"협기(俠氣)"는 남성적 기질, 호걸다운 의기를 뜻하고, "화장대"는 여성의 일상과 아름다움의 상징이다.

따라서 이 시는 여성적 온화함과 가정적 삶의 아름다움을 찬미하는 동시에, 시대적 성 역할 인식을 반영한다.

 

요약하면, 이 작품은 여성의 온화한 정서와 가정적 삶의 아름다움을 찬미하는 시가로,

당시 사회의 성 역할 인식과 여성의 내면세계를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