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善惡到頭終有報;只爭來早與來遲。
(선악도두종유보 지쟁래조여래지)
선악은 결국 반드시 보응이 있으니, 다만 빠르냐 늦으냐의 차이일 뿐이다.
「善惡到頭終有報;只爭來早與來遲。《石點頭·卷八》, 《二刻拍案驚奇》」
선악은 끝내 반드시 보응이 있으니, 다만 그 빠름과 늦음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 《석점두·권8》, 《이刻拍案驚奇》
즉, 선한 행위든 악한 행위든 결국에는 그에 맞는 결과가 돌아오며,
단지 그 시기가 빠르냐 늦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라는 뜻이다.
《石點頭·卷八》와 《二刻拍案驚奇》는 모두 명나라 말기에 쓰인 대표적인 擬話本(의화본) 소설집으로,
사회 현실을 풍자하고 ‘善惡有報(선악유보)’라는 인과응보 사상을 강조한 작품들이다.
《石點頭·卷八》
• 저자: 필명 天然痴叟(천연치수), 본명과 생애는 거의 알려지지 않음.
• 구성: 총 14권, 각 권마다 독립된 이야기. • 제8권(卷八) 제목: 「貪婪漢六院賣風流」
• 탐욕스러운 관리 吾愛陶가 돈과 권력을 위해 부당한 세금을 거두고, 무고한 백성을 죽이는 이야기.
결국 탐욕과 부패가 파멸을 불러온다는 교훈을 담음.
• 역사적 사건과 당대 사회의 실상을 소재로 삼음.
• 인과응보, 충효, 절의 등을 강조하며 교훈적 성격이 강함.
• 문체는 비교적 평이하고, 인물 심리 묘사에 능함.
• 출판: 명나라 崇禎(숭정) 연간(17세기 초)에 간행. 이후 청·근대에 여러 차례 재간행됨.
《二刻拍案驚奇》
• 저자: 凌濛初(능몽초, 1580~1644). 풍몽룡의 三言 소설에 영향을 받아 집필.
• 출판: 1632년(숭정 5년). • 구성: 총 40권, 40편의 독립된 이야기.
• 시대 배경은 춘추, 송, 원, 명 등 다양.
• 권40은 원래 소실되어 잡극 *「宋公明鬧元宵」*로 대체됨.
• 사랑과 결혼, 여성의 지위, 상인의 생활, 관리의 부패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다룸.
• 당시 신흥 시민 계층의 가치관과 욕망을 반영.
• 《初刻拍案驚奇》와 함께 二拍이라 불리며, 풍몽룡의 三言과 나란히 명대 백화소설의 대표작으로 평가됨.
• 이후 청대에 *《今古奇觀》*이라는 선집으로 다시 편집되어 널리 읽힘.
👉 요약하면, 《石點頭》는 교훈적이고 도덕적 색채가 강한 이야기 모음집,
《二刻拍案驚奇》는 보다 세속적이고 현실적인 사회 풍속을 반영한 이야기집이다.
두 작품 모두 명대 소설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후대에까지 널리 읽히고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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