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龍遊淺水遭蝦戲;虎落平陽被犬欺。
(용유천수조하희 호락평양피복기)
용이 얕은 물에 들어가면 새우에게 놀림을 당하고, 호랑이가 평지로 내려오면 개에게 업신여김을 받는다.
(영웅도 몰락하면 소인에게 모욕당함)
이 구절은 중국의 고전 격언집 《증광현문(增廣賢文)》에 실린 유명한 민간 속담이다.
• 龍遊淺水遭蝦戲-> "용이 얕은 물에 놀면 새우에게 희롱당한다."
→ 본래는 위풍당당한 용이지만, 환경이 불리하면 작은 새우에게도 업신여김을 당한다는 뜻
• 虎落平陽被犬欺->"호랑이가 평지에 떨어지면 개에게도 업신여김을 당한다."
→ 강력한 호랑이라도 산을 벗어나 힘을 잃으면 개에게도 괴롭힘을 당한다는 의미다.
• 권세나 능력이 뛰어난 사람도 형세가 불리하거나 처지가 낮아지면
작은 존재에게도 무시당할 수 있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 인간 사회에서는 흥망성쇠가 돌고 도는 것이므로, 잘 나갈 때 겸손해야 하고,
어려울 때는 인내하며 때를 기다려야 한다는 지혜를 전한다.
한국 속담과 비교
• 한국의 속담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강자들의 싸움에 약자가 피해를 본다는 뜻이지만,
여기서는 반대로 강자가 약자에게도 무시당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됨.
• 또 “세상은 돌고 돈다”, “형세에 따라 사람 대접이 달라진다”와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 구절은 권세와 힘이 영원하지 않음을 일깨우며,
처지에 따라 인간관계가 달라지는 현실을 풍자한 민간 지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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