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지도부 "美, 결국은 질 것" 확신>
"중국이 미국을 대신해 세계 최대 경제대국의 지위에 오를 날은 수십년이 아니라 수년 내에 올 것이다"
"저자세를 유지하는 도광양회(韜光養晦) 시대는 끝났다"
중국의 저명한 외교분야 학자 왕지사(王緝思) 베이징대 국제관계학 교수가 미중관계에 대한 중국 지도부의 속내를 드러내는 솔직한 평가를 내려 주목받고 있다.
중국정부 지도부는 미중간 경쟁을 제로섬 게임으로 보는 시각이 점차 늘고 있으며, 미국 경제와 국내 정치시스템이 계속 실패를 거듭함에 따라 장기적으로 중국이 승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적었다.
또 미국은 더는 "두려움을 느끼거나 신뢰할 수 있는 국가, 세계의 모범 국가로 간주되지 않으며 그러므로 중국에 대한 훈계는 상당부분 무시돼야한다"는 것이 중국 지도부의 일반적인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제는 세계무대에서 중국 차례가 도래했으며 미국은 "역사의 잘못된 편"에 서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양국이 적대감을 공개적으로 드러낼 위험이 있으며 "15년 안에 적대국"이 될 것이며. 이는 양국이 상대방을 억제하기 위해 국방비를 늘리고 주변국들에 선택을 강요하게 될 것이란 점을 의미하는 것으로 "최악의 경우 군사적 갈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드디어 때는 온 것이다.
세계 유일의 패권국 미국이 그 영광된 자리에서 물러날 때가 서서히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자존심을 잃지 않으려는 미국과, 이미 우위를 점한 중국과의 기세 싸움은
우리같은 지정학적 위치에 있는 국가들에겐 심각한 우려가 아닐 수 없다.
어느쪽에 설테냐? 엄청난 압박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과연 어느편에 붙어야 하나?
아차 잘못 판단하여 줄 잘못 서는 날엔 그야말로 조국의 운명이 위태로워질 것이다..
약소국의 비애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 게다가 막되먹은 북한까지 우리를 노리고 있으니
더욱 불안한 것이다. 이럴때 일수록 국력을 키우고 단결하여 준비를 단단히 하여야 할 것이다.
세상은 무섭게 변하는데 우리만 정체되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맨날 자고 나면 싸움박질에, 편가르기에 험담에 흠집내기에 몰두하는 정치판을 보면 한심하기 이를데 없다. 기세좋던 기업가 정신도 규제를 강화하고 사회여론을 호도하여 비 도덕적 수탈 기업정도로 인식되게 만들어 놓았으니, 그도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언제까지 이렇게 분열되고 혼란스러워야 하는가?
이 아침에 답답한 바를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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