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파르나스 기차역.
내일 아침 생장으로 출발할 역이다.
그리고 역앞의 거대한 몽파르나스 타워.
일요일이어서 그런지 한가하다.
6호선을 이어서 타면 그 종점에 개선문이 있다.
관광객들로 붐비는데. 우리나라와 중국인들이 대부분인 것같다.
무명용사를 위한 꺼지지 않는 불꽃과
개선문의 역사가 동판에 새겨져 있다.
쇼핑의 거리 상제리제가 이어진다.
혼자 다니는 여행. 식사 때면 고민이다.
그저 배만 곯지않게 때울 뿐이다.
아. 저 36유로짜리 스테이크 좀 먹어봤으면...
오늘도 9유로를 내고 햄버거와 생수 한 병으로 식사를 대신했다.
곡조가 상당히 거시기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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