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귀농

김장용 배추를 심다

甘冥堂 2024. 8. 26. 09:01

며칠 전부터
김장 배추, 무우를 심느라 땀꽤나 흘렸다.
어제는 새벽부터 습기찬 밭을 갈아엎느라
완전 기진맥진했다.
"어휴~"

불암3호, 황금배추 모종

앞마당에

뒤란에

고추, 가지나무 몇 개는 여분으로 남겨두었다.

며칠 전 심은 무우는
새싹이 고르게 잘 나왔다.

축대 밑 부추도 꽃이 피고

담장아래 국화와 마리골드도 한창 퍼져
가을을 준비하고 있다.

대강의 일은 끝냈으니
이제 제일 중요한
비 새는 지붕 고치는 일만 남았다.

'전원.귀농'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멋대로  (0) 2024.09.14
고춧가루 보관법  (0) 2024.09.10
처서  (0) 2024.08.22
주말 농부들을 위한 ‘농촌 체류형 쉼터'  (1) 2024.08.03
나무를 심다  (1) 2023.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