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의 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돼지의 눈에는 돼지만 보입니다.
이것이 불시불 돈시돈(佛視佛
豚視豚)의 유래(由來)입니다.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불시불 돈시돈(佛視佛 豚視豚)의 실질적인 의미는
"다른 사람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고,
바로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 입니다.
마음이 더러우면 더러운 것만 보이고,
마음이 깨끗하면 깨끗한 것만 보입니다.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것이 그 사람을 더럽게 합니다.
세상을 색안경을 끼고 보고 생각하면
모든 것이 부정. 불의하게 보이고,
세상이 멋지다고 생각하면 멋지게 보입니다.
좋게 생각하면 모든 것이 좋게 보이니,
이 세상은 더 없이 좋은 세상이 됩니다.
부정적인 생각은 자신의 부정적인 시선에서 시작되고,
자신의 긍정적인 생각은 자신의 긍정적인 시선에서 시작됩니다.
자신의 눈이 세상의 어디에,
어느 수준에 고정이 되어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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